| 작성일 | 2025-12-18 | 첨부파일 | |
어린이집 정문 앞 어린이승하차구역 보도블럭 만들기
차량하는 등하원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내리고 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낸 어린이승하차구역은 주로 초등학교앞에 설치되지만 어린이집 앞에 설치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갑자기 다가오는 차량에 대한 대처능력이 더 떨어지는 미취학 아동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더 처해있겠죠.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승하차구역 재정을 위해 싸인블록 제작업체인 저희 홍우비앤티에 찾아오시고는 합니다.
강원도 원주시 건등로에 위치한 큰별어린이집 원장님도 재학원생들의 안전을 걱정해주는 마음에서 드롭존 시공을 의뢰 해 주셨습니다. 어린이집 정문 바로 앞으로 작은 보도길이 있고 왕복 2차선의 도로가 있는데요, 어린이집 차량을 위하여 경계석 턱을 낮춰놨더니 불법 주정차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정문 앞을 알록달록하게 어린이승하차구역임을 표시 해 놓으면 이런 위험한 상황이 줄어들거 같아서 홍우비앤티와 함께 디자인을 맞추어 나갔습니다.
보도블럭 사이사이에 시공하는 어린이승하차구역 바닥 표시
금번에 디자인 한 어린이집 정문 앞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기존의 디자인과 약간 다릅니다. 이전에는 해당 구역을 싸인블록으로 전체적으로 드롭존을 표시했다면 이번에는 기존 보도블록을 살리는 동시에 싸인블록으로 포인트를 주며 안심승하차존을 디자인 했습니다.
싸인블록을 활용한 어린이승하차구역 바닥표시 시공 사진
바닥에 시공될 알록달록한 싸인블록들을 공사 전 한켠에 모아 놓은 사진입니다. 장난감 같고.. 레고같고.. 저희는 매일 보는 싸인블록이지만 볼때마다 너무 귀엽게 느껴집니다.
금번 공사는 드롭존으로 꾸밀 범위 전체의 보도블럭을 걷어내지 않습니다. 도면에 맞추어 싸인블록이 들어갈 장소에만 기존의 블럭을 걷어 내어 줍니다. 일반적인 규격의 보도블럭과 싸인블록은 같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이처럼 보도블럭 사이사이에 바닥표시를 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공간을 만들어내어 싸인블록을 끼워넣은 후에 규사를 뿌리고 블록 사이사이에 집어 넣어 줍니다. 이는 싸인블록만의 특별한 시공법이라기 보다 기존의 보도블럭 공사와 똑같은 방식입니다. 우리가 보통 만나는 인도길에 보도블럭을 시공한 다음에는 규사를 그냥 뿌려넣기만 하고 보행자가 지나가다니면서 자연스레 틈을 메꾸는 방식을 택하는데요, 승하차존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규사를 집어넣은 후 모두 걷어내어 주었습니다.
드롭존(안심 승하차존)이 완성된 모습
빨간색의 보도블럭과 노란색의 보도블록이 대비를 이루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보도블럭 사이에 설치된 싸인블록 그림들도 기존의 보도와 잘 어울어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을 인솔할 때 "노란색 뒤에 서있어" 같이 안전 규칙을 좀 더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우비앤티는 1996년 설립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도블록 제조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보도블럭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체 브랜드인 바닥안내 싸인블록(Sign-block)을 개발한 27년 전통의 블록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특허, KS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우수산업디자인 인증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7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일상생활을 가꾸어 나가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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