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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여행, 이제는 '웨이파인딩'으로 더 쉽고 편하게!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공주.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3개의 왕도심 여행 코스에 웨이파인딩(Wayfinding)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각 코스별 바닥에 '방향표시 블록'을 설치하였습니다. 이 방향표시 블록은 시각적 정보 전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동 경로를 안내하며, 누구나 쉽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웨이파인딩이란?

웨이파인딩(Wayfinding)은 사람들이 복잡한 공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고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모든 시각적 요소와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공공장소, 병원, 지하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며, 이번 공주 왕도심 여행 코스에도 적용되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방향표시 블록, 어떻게 생겼을까요?

바닥에 설치된 방향표시 블록은 각 코스별로 다른 색상과 패턴을 사용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별도의 지도 없이도 블록을 따라 걷기만 하면 주요 명소를 연결해주는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주 왕도심 코스 구성

◼ 1코스: 공산성을 시작으로 제민천 주변 산성시장과 먹자골목을 품은 코스

◼ 2코스: 공산성을 시작으로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한옥마을을 지나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코스

◼ 3코스: 공산성을 시작으로 제민천을 거쳐 고마나루로 이어지는 수변데크길로 이어지는 비교적 짧은 코스

각 코스에는 색깔과 문양이 다른 방향표시 블록이 설치되어 있어, 코스별 웨이파인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여행이 더 즐거워지는 길 안내

공주의 방향표시 블록은 단순한 안내가 아닌, 도심 속 여행을 경험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길을 찾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변 경관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주의 배려 깊은 디자인! 이번 여행에서는 바닥을 따라 걸어보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 키워드 정리

웨이파인딩 시스템

방향표시 블록 설치

공주 왕도심 여행코스

도심형 관광길 안내

앞으로도 더 많은 공간에 웨이파인딩 기술을 도입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